- ‘예술은 무엇에 응답해야 하는가?’ 이탈리아 미술 거장과 함께 시민주도 문화도시의 길 찾다 서울문화재단, 주한이탈리아문화원·피스톨레토 재단과 예술의 사회적 실천 글로벌 담론 논의 AI 시대, 예술은 무엇에 응답해야 하는가… 시민 주체성과 사회적 응답력(Response-ability) 토론 교육하기에서 관계맺기로의 전환… 시민주도 도시문화를 만드는 새 예술교육 방향 제시한다 15일(목) 시민·예술가 17개 팀 공공미술 포럼 ‘제3의 낙원 서울 2026’

‘반(反)·응(應) ━ 하는(行) 예술’이란 사회 문제를 인지·비판하고(反), 변화에 감응하며(應),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行) 예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서울문화예술교육 3.0’의 정책 담론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계 거장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가 설립한 치타델아르테(Fondazione Pistoletto Cittadellarte)의 사례를 통해 예술과 시민 공동체가 함께 AI 문명이 가져오는 거대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적 실천의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파올로 날디니(Paolo Naldini) 피스톨레토 치타델아르테 재단 디렉터가 ‘제3의 낙원과 책임 있는 예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자코모 바스마지(Giacomo Bassmaji) 실천민주주의 프로젝트 코디네이터가 ‘예술이 함께하는 데모프락시아(Demopraxia): UNIDEE(국제 예술교육 및 레지던시) 사례’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다양한 사회 주체가 공동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정소익 ‘제3의 낙원 서울 2026’ 큐레이터는 ‘문화적 재맥락화, 예술의 사회 응답력’을 주제로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데모프락시아를 재해석한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문화예술교육 3.0에 담을 인간다움의 가치’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파올로 날디니, 자코모 바스마지, 정소익을 비롯해 다비데 스칼마니 주한이탈리아문화원장과 최정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센터장이 참여하고, 모더레이터는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시민문화본부장이 맡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교육하기(Education)’ 중심 접근에서 예술과 시민의 관계 맺기(Engagement)로 관점을 확장하며, 시민의 문화적 주체성이 도시의 문화적 매력과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변화에서 ‘시민주도 도시문화(Citizen-led Urban Culture)’를 만드는 예술교육의 역할을 탐색한다. 특히 예술을 개인의 문화적 성장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의 참여와 공동창작,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논의한다.
한편, 세미나 개최 전 15일(목)에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의 진행으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5층 강연홀에서 ‘제3의 낙원 서울 2026(Third Paradise Seoul 2026)’ 포럼이 개최된다. ‘돌봄, 외로움, 회복탄력성 등 사회적 담론과 예술적 실천 연결하기’를 주제로 예술가와 시민단체 협력으로 구성된 17개 팀의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포럼이 연계로 진행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I 기술이 우리 삶과 문화의 많은 영역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에 우리는 ‘인간다움의 본질로서 예술’을 되돌아봐야 한다. 예술은 우리가 함께 인간 문명을 더 인간답게 만들어가자는 변화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와 시민, 시민과 사회를 연결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소개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언론연락처: 서울문화재단 커뮤니케이션팀 윤동주 대리 02-3290-706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DNN & dn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남수단 대통령 특사 방한… 한국·남수단 협력의 새 장 열다
이태석재단을 방문한 아둣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특사와 대표단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으로 시작된 한국과 남수단의 인연이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태석재단(이사장 구수환)은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의 장녀인 아둣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대통령 특사를 초청해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 -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6주년 기념 ‘도봉 어르신 문화축제’ 성료
도봉 어르신 문화축제 전경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개관 26주년 및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3일(화) 지역 어르신과 주민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도봉 어르신 문화축제 ‘스스로 스마트를 즐기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이 보편화되는 시대... -
국화꽃처럼 활짝 핀 웃음꽃… 디엔엔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과 함께한 행복한 가을 나들이
디엔엔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채현)은 지난 11월 4일(수) 오전 11시, 장애인들과 함께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를 직접 경험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1회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오른쪽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사랑협회’)는 10월 14일(수)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 -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환경사랑! 산호동 줍킹 봉사활동
2026년 11월 6일(금) 오전, 디엔엔사회적협동조합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일대에서 '줍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하고, 건강한 신체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 성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사랑협회’)는 10월 16일(금)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26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전문지원체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