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가을에도 식지 않는 사랑과 꿈, 지나온 삶을 시로 돌아보다 고향과 가족, 우정과 신앙, 세월과 추억을 담아낸 김영배 시인의 열 번째 시집

‘그대의 마음 가을로 물들 때 왜 내 마음 탈까?’는 인생의 사계절을 지나온 한 사람이 자신의 삶과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써 내려간 시들을 한 권에 담은 시집이다.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걸었던 길, 떠나온 고향, 지나온 청춘과 아직 놓지 못한 꿈까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삶의 기억들을 시인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시인은 인생을 하나의 그림에 비유한다. 봄처럼 설레는 꿈을 그리고, 여름의 뜨거운 시간을 견디며, 비바람과 태풍을 지나 마침내 가을의 열매를 기다리는 삶이다. 그러나 인생의 가을에 이르러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아름다운 기억만 남는 것은 아니다. 아물지 않은 사랑의 상처와 미련, 외로움과 후회, 그리운 사람들의 얼굴도 함께 떠오른다. 그렇기에 시집의 제목에 담긴 ‘가을’은 단순히 나이 들어가는 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뜨거운 시간을 견뎌 열매를 맺는 계절이자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서도 다시 새로운 꿈을 품는 시간이다.
이 시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시인의 개인적인 삶과 ‘꿈’이라는 주제가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를 중퇴하고 서울에 올라와 신문을 팔며 공부를 이어갔던 시인은 고입 검정고시와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다시 배움의 길을 열었다. 이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삶을 이어왔다. 이러한 경험은 시인이 이야기하는 꿈과 청춘, 삶에 대한 성찰에 구체적인 무게를 더한다.
시인의 시선은 자신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고향 집 팔리려 하네’에서는 부모와 형제들이 함께했던 고향 집을 통해 가족의 시간과 사라져 가는 고향의 모습을 바라보고, ‘친구’, ‘동행’, ‘우정’ 등의 작품에서는 인생길을 함께 걸어온 사람들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세월이 흐를수록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남는 기억과 흔적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그대의 마음 가을로 물들 때 왜 내 마음 탈까?’에서 ‘가을’은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뜨거웠던 청춘과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서도 여전히 사랑하고 꿈꾸는 마음이 살아 있는 계절이다. 시인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독자에게도 어떤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은 무엇인지 조용히 묻는다. 지나온 날을 추억하는 이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지금도 꿈을 향해 걸어가는 이에게는 다시 마음속 불씨를 확인하는 시간을 건네는 시집이다.
‘그대의 마음 가을로 물들 때 왜 내 마음 탈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언론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천다빈 매니저 02-374-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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